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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써먹는 생활꿀팁

⚾️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 은퇴, 아쉬움과 함께 전설로… (은퇴 투어 및 경기 일정 총정리)

by 감샘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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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 2025시즌 끝으로 은퇴

​삼성 라이온즈의 상징이자 한국 야구의 '끝판대장'으로 불렸던 오승환 선수가 2025시즌을 끝으로 정든 마운드를 떠납니다.​ 무려 2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KBO 리그를 비롯해 한·미·일 프로야구 무대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그의 은퇴 소식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삼성 구단은 오승환 선수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21번을 구단 역대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성대한 은퇴 투어와 은퇴 경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오승환 선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몸에 이상을 느끼고 100% 기량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3월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여읜 것이 은퇴 결심에 큰 영향을 미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팬들 앞에서 마지막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그의 다짐처럼, 남은 시즌 동안 '돌직구'를 던지는 오승환 선수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목차

  1. 오승환 은퇴 발표와 의미
  2. 은퇴 투어 일정 정리
  3. 공식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4. 오승환의 통산 기록과 업적
  5.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와 마지막 인사
  6. 맺으며 – ‘끝판대장’이 남긴 유산

1. 오승환 은퇴 발표와 의미

2025년 8월,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이자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인물인 오승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끝판대장’이라는 별명처럼, 오승환은 21년간 마운드를 지켜온 수호신이었습니다. 그의 은퇴 소식은 삼성 팬뿐 아니라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2. 은퇴 투어 일정 정리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KBO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오승환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각 구단과 협의하여 은퇴 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미 시작된 은퇴 투어와 남은 마지막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28일 (목):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 - 은퇴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였습니다.

8월 31일 (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전)

9월 10일 (수):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KIA 타이거즈전)

9월 11일 (목):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SSG 랜더스전) - 오승환 선수가 라이온즈 파크에서 가지는 첫 은퇴 세리머니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9월 18일 (목):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전)

9월 20일 (토): 서울 잠실구장 (LG 트윈스전)

9월 21일 (일): 수원 KT 위즈 파크 (kt wiz전)

9월 26일 (금): 부산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전)

9월 28일 (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전)

9월 30일 (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전) - 정규시즌 최종전이자 오승환 선수의 공식 은퇴식 및 영구 결번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은퇴식은 9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와 함께 진행됩니다. 이 날은 등번호 21번 영구결번식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3. 공식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은퇴식에서는

  • 오승환의 은퇴사
  • 삼성 구단의 헌정 영상
  • 후배 선수들의 송별사
  • 팬들의 응원 퍼포먼스
  • 그리고 등번호 21번 영구결번식

오승환 선수는 현재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 중이며, 55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팀 상황에 따라 은퇴 경기가 아니더라도 오승환 선수가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팬들은 마지막까지 '끝판대장'의 세이브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마지막 등판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위 일정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오승환의 통산 기록과 업적

👑 ‘돌직구’의 역사, 오승환 선수의 빛나는 기록들

오승환 선수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래,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우며 KBO 리그를 넘어 한미일 프로야구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그의 주요 업적을 통해 왜 그가 '전설'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KBO 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427세이브): KBO 역사상 유일하게 300세이브와 400세이브를 모두 돌파한 명실상부한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입니다.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 한국(427), 일본(80), 미국(42) 3개 리그에서 쌓아 올린 대기록으로, 550세이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47세이브):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나 47세이브를 기록하며 KBO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다 구원왕 타이틀 (6회): 2006, 2007, 2008년 3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했으며, 2011, 2012, 2021년에도 세이브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최소 경기 100세이브, 최연소·최소 경기 200세이브 기록: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세이브 기록을 빠르게 경신했습니다.

한국시리즈 MVP 2회: 2005년과 2011년, 팀의 우승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해외 리그 성공적인 활약: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2년 연속 구원왕,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끝판대장'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2025 일구대상 수상: 그의 야구 인생을 기리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오승환 선수의 은퇴는 단순한 한 선수의 은퇴를 넘어, KBO 리그 한 시대의 마침표를 의미합니다. 그의 빛나는 기록과 뜨거운 열정은 영원히 야구 팬들의 가슴 속에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을 함께 응원하며, 전설적인 커리어에 아낌없는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5.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와 마지막 인사

오승환은 은퇴 발표 후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팬들은 그에게 “수고했다”, “끝판대장은 영원하다”라는 메시지로 화답했습니다. 은퇴 투어 현장에서는 팬들의 눈물, 환호, 그리고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6. 맺으며 – ‘끝판대장’이 남긴 유산

오승환 선수의 은퇴는 삼성 라이온즈뿐 아니라 한국 야구 역사에 큰 한 획을 긋는 사건입니다. 그는 기록으로도, 또 팬들의 기억 속에서도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마운드의 끝판대장, 그리고 팬들의 영원한 수호신.
그의 마지막 순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