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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과 마이클 패러데이는 전기학의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보급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은 프랭클린이 만든 전기 용어, 패러데이가 만든 전기 용어, 그리고 두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닌 다른 전기학 필수 용어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목차
1. 프랭클린이 만든 전기 용어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18세기 중반 전기 연구를 하며 전기학의 언어를 표준화했습니다.
- Positive charge (양전하) / Negative charge (음전하)
→ 찰스 뒤페이의 ‘유리 전기·수지 전기’를 통합한 개념 - Battery (배터리)
→ 여러 개의 라이덴병을 연결한 장치를 부른 이름 - Conductor (전도체) / Non-conductor (부도체)
→ 전기를 잘 흐르게/막는 재료 구분 - Charge (전하)
→ 물체가 띠고 있는 전기의 양 - Circuit (회로)
→ 전기 흐름이 순환하는 경로
➡ 특징: 프랭클린은 용어를 단순·명확하게 만들어서 대서양 양쪽(미국·유럽) 과학자들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2. 패러데이가 만든 전기 용어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 1791~1867)는 전자기학의 핵심 개념을 정의하며 수많은 물리·화학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 Anode (양극) / Cathode (음극)
→ 전해질 용액에서 전류가 들어오는 쪽(양극)·나가는 쪽(음극) - Electrode (전극)
→ 전류가 드나드는 금속 막대나 도체 - Ion (이온)
→ 전기장에 의해 이동하는 전하 입자 - Electrolyte (전해질)
→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용액 - Electromagnetism (전자기)
→ 전기와 자기의 상호작용 개념 - Field (장)
→ 공간에 퍼진 힘의 영향 영역(전기장, 자기장) - Electromagnetic induction (전자기 유도)
→ 변화하는 자기장이 전류를 만드는 현상
➡ 특징: 패러데이는 전기와 화학, 그리고 자기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이론 용어를 창조했습니다.
3. 두 사람이 만들지 않은 전기학 핵심 용어
다음 용어들은 전기학 발전에서 필수적이지만, 프랭클린과 패러데이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 Voltage (전압)
→ 알레산드로 볼타(Alessandro Volta) 이름에서 유래 - Current (전류)
→ 앙드레 마리 앙페르(André-Marie Ampère)가 체계화 - Resistance (저항)
→ 게오르크 옴(Georg Ohm)의 옴의 법칙에서 공식화 - Ampere (암페어)
→ 전류 단위, 앙페르 이름에서 유래 - Ohm (옴)
→ 저항 단위, 게오르크 옴 이름에서 유래 - Watt (와트)
→ 전력 단위, 제임스 와트(James Watt) 이름에서 유래 - Coulomb (쿨롱)
→ 전하 단위, 샤를 오귀스탱 드 쿨롱(Charles-Augustin de Coulomb) 이름에서 유래
➡ 특징: 이 용어들은 18~19세기 유럽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오늘날 전기공학 전 영역에서 사용됩니다.
4. 정리 – 전기학 용어 발전의 흐름
- 프랭클린: 전기 용어의 기본 언어를 통일 (전하, 회로, 전도체 등)
- 패러데이: 전기와 화학, 자기학을 연결하는 심화 개념 창조 (이온, 전극, 전자기 유도 등)
- 그 외 과학자들: 전압, 전류, 저항 등 측정·공식 기반 용어 정립
결국 전기학의 언어는 프랭클린이 틀을 만들고 → 패러데이가 확장 → 다른 과학자들이 단위와 법칙화 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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