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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말하는 토론픽

📚 『정약용과 정조, 조선의 잃어버린 미래』4편. 조선이 과학기술 혁명을 이루었다면?

by [콘텐츠 마스터]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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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조가 더 오래 살아서
정약용 같은 실학파 인재들의 개혁을 적극 밀어붙였다면,
조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목차

  1. 정조와 정약용이 개혁을 성공했다면?
  2. 조선판 과학학교의 탄생
  3. 수학, 천문학, 토목 기술의 발전
  4. 조선 경제의 구조적 변화
  5. 세계사에서 달라진 조선의 위치

1️⃣ 정조와 정약용이 개혁을 성공했다면?

만약 정조가 더 오래 살아서
정약용 같은 실학파 인재들의 개혁을 적극 밀어붙였다면,
조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과학기술 기반 국가
  • 합리적 법치국가
  • 계급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개방적 사회

✅ 이런 조선이 1800년대 초에 탄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특히, 서양 문명이 본격적으로 아시아를 압박하기 전인
19세기 초반에 과학기술혁명이 일어났다면,
조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현대화 국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2️⃣ 조선판 과학학교의 탄생

규장각은 원래 문서 관리 기관이었지만,
정조는 이곳을 실용 학문 연구소로 키우려 했습니다.

만약 개혁이 성공했다면:

  • 규장각은 과학기술 연구소 + 교육기관이 되었을 것입니다.
  • 수학, 기하학, 천문학, 농학, 수리공학을 가르치는 조선판 과학학교가 설립됐을 것입니다.
  • 관직 시험에서도 단순한 유교 경전 암기가 아니라,
    수학·과학·법학 실력을 보는 체제로 바뀌었을 것입니다.

✅ "과학기술을 아는 관료"가 조선을 이끌었을 가능성!


3️⃣ 수학, 천문학, 토목 기술의 발전

정약용은 이미 다음과 같은 과학적 업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 수학·기하학 기반 수리시설(제방, 수문) 건설
  • 천문학을 바탕으로 정확한 역법(달력) 개정
  • 실용적 지식을 활용한 농업 개혁관개시설 확충

개혁 성공 시나리오에서는:

  • 조선 전역에 근대식 제방관개 시스템이 깔리고
  • 홍수, 가뭄 같은 자연재해 피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 곡물 생산량 증가 → 인구 급증 → 도시화가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쌀의 나라' 조선이 아니라
'기술의 나라' 조선이 되었을 가능성.


4️⃣ 조선 경제의 구조적 변화

과학기술이 경제를 이끈다면?

  • 농업뿐 아니라 수공업, 상업이 함께 발달
  • (富)가 신분이 아니라 생산력과 기술력에서 나오는 사회
  • 중간계층(과학자, 기술자, 상인)이 강력해진 경제구조

✅ 조선은 신분제에 묶인 사회가 아니라,
능력 기반 사회로 빠르게 전환됐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축적된 부와 기술을 바탕으로
➔ 서양과 일본이 압박해올 때
능동적으로 개항하고 산업혁명적 대응을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세계사에서 달라진 조선의 위치

만약 이 모든 개혁이 1800년대 초에 시작됐다면?

  • 19세기 중반, 조선은 이미 과학 기반 경제국가로 자리 잡음
  • 일본이 메이지 유신(1868)으로 근대화를 시작할 때,
    조선은 이미 30~50년 앞서 있었을 가능성
  • 서양 열강과 대등한 조약 체결 가능성
  • 동아시아 질서 재편:
    ➔ 일본 중심이 아니라
    조선 중심 동아시아 등장 가능성

"아시아 최초의 근대 국가"
✅ "과학기술 혁명을 이끈 나라"가 조선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 정리

정약용과 정조가 조선을 바꾸려 했던 것은,
단순한 왕권 강화나 작은 개혁이 아니었다.
그것은 과학과 법치, 실용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문명국가를 만드는 꿈이었다.

그리고 만약 그 꿈이 이루어졌다면,
조선은 일본보다 먼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